부천판타스틱영화제 내달 3일 개막…개막작 '그를 찾아서'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내달 3일 개막…개막작 '그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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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선 마흔한 나라 영화 217편을 소개한다. 장편 103편, 단편 77편, 인공지능(AI) 영화 11편, 확장현실(XR) 영화 26편 등이다.
개막작은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의 '그를 찾아서'다. 가상의 독일 도시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죽음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인터뷰와 허구, 배우의 연기를 혼합해 장르의 경계를 해체하면서 AI 예술 러쉬앤캐쉬 저축은행
창작의 의미와 윤리, 인간 고유성 등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AI 기술이 점차 주도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 인간성과 기술의 균형에 대해 심도 있게 성찰한다.
영화 '그를 찾아서' 스틸 컷
폐막작으로는 한제이 감학자금대출카드연체
독의 미스터리 추리극 '단골식당'이 선정됐다. 워커홀릭 영어 강사가 갑작스럽게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해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 요구되는 타인과의 소통, 믿음, 공동체의 가치 등을 조명한다. 주현영과 김미경을 비롯해 정용화, 차우진, 이수미, 박경혜, 이태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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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선 배우 이병헌의 특별전도 열린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세계적 배우로 성장한 그의 대표작 10편을 상영한다. 이병헌은 개막식을 비롯해 메가 토크, 무대 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단골식당' 스틸 컷
개인회생및파산
국내 영화제 최초로 지난해 AI를 핵심 주제로 다뤘던 BIFAN은 올해도 한층 진화된 AI 기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년간 AI 영상 콘텐츠 창작자 1만 명을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AI 국제 콘퍼런스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열리고,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인 환상 영화학교도 운영된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신금리
"유튜브와 OTT 플랫폼으로 한국 영화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고들 말한다"며 "영화산업의 위기 속에서 BIFAN은 자본의 경쟁이 아닌 상상력과 열정의 경쟁을 펼쳐가는 노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미희 부천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젊은 예술가들과 영화인들의 감각과 열정이 충실하게 소개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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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